기획자X디자이너 아이디어 메이킹
안녕하세요. 기획 파트장 🌹입니다.
정신없었던 팀 매칭을 뒤로 하고 이제 아이디어 메이킹을 할 시간이죠!
빠른 아이디어 메이킹을 위한 가이드를 작성했으니 차근차근 의견을 나눠보세요
8기 1차 발표안 훔쳐보기 by
플래닛
STEP 1. 서비스 분야부터 정해보자!
(구글 플레이스토어 앱 분류를 참고했습니다_)
기획하고 싶은 분야라면
O
를 아...안 땡겨 싶으면 X
를 표시하세요!STEP 2. 아이디어를 정했다면, 유저 문제 정의하기
내 서비스는어떤 고객
의어떤 문제
를 해결하기 위한 것일까?
당근 마켓을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. 당근마켓의 유저는
동네에서 내 물건을 팔고/사고
싶으며 안전한 거래
를 하고 싶은 사람들입니다. 당근마켓은 안전한 거래
를 유저 문제로 정의했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네 인증과 직거래 방식을 넣은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. 유저 문제를 정의하기 위해선 아래 방식이 수반되야 합니다.
- 타깃 유저를 정하기
- 유저 문제를 구체적이고 명확히 적기
유저 문제를 정의하셨나요? 그렇다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들이 떠오르실 겁니다. 그걸 여러분의 서비스로 녹여내시면 됩니다.
STEP 3. 내 서비스의 와우 포인트 만들기
와우 포인트는 사용자가
와우
하는 감탄사를 불러 일으킬 만큼 새롭고 참신한 점입니다.와우 포인트는 서비스의 컨셉이 될 수도 기능이 될 수도 있습니다.
확실한 건 유저에게 직관적으로(설명없이) 와우 포인트를 전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. 전달하는 방법은 디자인, UX 문구, 랜딩페이지 등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.
부끄럽지만...저희 앱(블라인드 카페, 소개팅 앱)을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. 저는 블라인드 카페라는 이름에 맞게 와우 포인트를 카페 컨셉으로 잡았고 유저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디자인과 UX문구를 신경썼습니다.
블라인드 카페 예시
가이드는 여기까지입니다.
제 가이드를 따르셔도 좋고 본인만의 방식으로 기획안을 작성하셔도 좋습니다.
한 가지 당부드린다면, 디자이너/기획자 누구의 아이디어인지 상관없이 기획자는 본인이 사랑하는 아이디어를 기획해야 한다는 것입니다. 내가 끌리지 않는 아이디어라면 과감히 버리셔도 좋습니다.
어차피 회사 입사하면 재미없는 남의 아이디어만 기획해야 하니깐요...
화이팅하세요!!